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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자본주의 생존 공략집, 오정훈(오박사)

by 티노♪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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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생존 공략집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내 동료의 소개로 알게 된 블로그 때문이다. "오박사"라는 정말 투박한 이름의 블로그였다. 뭔가 싶어서 봤는데 볼수록 배울게 많은 블로그라고 생각했다.

 먼저 이 블로그에 대해 말하자면 대기업에 다니는 내 또래의 전형적인 일반 직장인이 주식 공부를 하고 주식을 통해 성과를 내고 그 성과로 부동산(아파트)을 구매하는 등 직장인이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이 많았다.

 투자에 있어서 정답이 어디있겠냐만은 나는 과정이야 어떻게 결과적으로 수익만 내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 지은이 오박사(오정훈)라는 분도 나름의 분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자본주의 생존공량집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정리해봤다.

 

#1. 고지용의 빈병팔기

고지용이 TV에서 아들에게 빈병을 팔게 하고 바자회에서 물건을 팔게 했다고 한다. 이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교과과정 12년중에 단 1년도 경제 관련 공부를 안시킨다는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나 또한 그 부분에 공감한다. 내가 좀 더 일찍 주식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대학교 시절 손실이 발생했을까 싶다. 그 때 당시 나는 회사 이름만 보고 주식을 샀고 나같은 사람이 태반이라고 지적했다.

 

#2. 경쟁은 최대한 피해가라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경쟁이 심하게 일어날 부분은 피해서 가라. 하지만 그 곳이 금싸라기 땅이라면 타이밍으로 선제적으로 행동해서 점하라.

 작가(오박사)는 경제 전공을 했다고 한다. 입학초기 다들 펀드매니저나 한국은행에서 일하기 희망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만약 입학하자마다 다른길을 찾고 미리 준비했다면 그 위치가 달랐을것이다.

 이 말에 대해 나도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 내용과 조금 다른 방향일수도 있겠지만 투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암호화폐가 오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차트를 보니 미친듯이 올라간다. 그럼 사람들은 불나방처럼 달려든다. 누군가는 수익을 내겠지만 누구가는 손실을 보게 된다. 나는 미리 선호하는 부동산, 주식을 살펴본다. 주식이 떨어지면 금이나 달러로 투자하고 금, 달러가 오르고 주식이 내리면 반대로 투자한다. 사람이 몰리는곳으로 안가는게 나 나름의 전략이다. 왜냐하면 난 1,2년 뒤를 바라보고 내가 일하지 않는 분야의 산업동향을 미리 예측을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경제 관념이 없는 사람, 그리고 투자에 있어서 기준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사회 초년생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앉은자리에서 2시간만에 다 읽은 책이지만 읽는 내내 "뭔개소리지?","이런 헛소리가?"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 도서였다. 이 책은 5회독 목표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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