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킨 변경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아시나요?
애정을 가지고 있는 블로그를 깔끔하고 시인성이 좋다면 더 좋겠죠?
하지만 스킨을 바꿀 때 체크해야 할 항목도 있으며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부분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요!
먼저 과거 제가 운영하던 블로그입니다.
네이버에서도 블로그를 운영했고 최대한 비슷한 포맷으로 선택하다 보니 Book Review라는 스킨을 선택했었죠.
하지만 티스토리는 네이버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뒤에서 말할 반응형이라는 부분인데, 네이버는 자동으로 반응형 스킨으로 적용되지만 티스토리는 그게 아니더라고요.
결과적으로 아래 스킨은 1달 정도 사용 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용했던 Whatever라는 스킨입니다. 이 스킨을 가장 오랫동안 사용했던 것 같았어요.
처음 선택했던 스킨에 비해 단조롭고 뭔가... 허전하지 않나요?
그리고 메뉴창이 없는 게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블로그 초기 광고 승인까지 앞만 보고 달릴 때 사용했던 스킨이었고 결국 현재의 Poster라는 스킨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두 스킨의 차이점이 눈에 보이시나요?
두 번째 스킨은 어떤 기기로 접속하든 가로 세로 폭이 자동 조절되지만 데스크톱으로 봤을 땐 이게 블로그가 맞나?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첫 번째 스킨은 비 반응형 스킨이라 스마트폰으로 볼 때는 불편하지만 진짜 블로그, 홈페이지 같은 느낌이 확실히 나죠.
티스토리 스킨 교체 이유
앞서 말했듯이 전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었습니다. 1일 1포 스팅을 유지하며 하루에 약 1000명 정도 접속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재는 티스토리로 점점 넘어오고 있죠.
그 이유는 다음에 따로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킨에 따라 효과적인 광고 배치가 있으며, 제 블로그는 데스크톱보다는 스마트기기의 접속률이 훨씬 높았습니다. 아래 자료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하여 추출한 자료입니다.
보시면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로 접속한 이용자가 데스크톱보다 월등하게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아무리 블로그 느낌을 내고 싶다 하더라도 데스크톱보다는 모바일 기기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는 게 맞겠죠?
그래서 저는 비 반응형 스킨에서 반응형 스킨으로 변경을 진행했습니다.
티스토리 스킨 비교
티스토리 스킨에는 크게 반응형과 비 반응형이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메뉴창 및 화면 개수에 따라 1단형, 2단형 등 다양하게 나눠집니다. 하지만 오늘은 초심자 기준으로 반응형과 비 반응형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1) 반응형
- 로딩 속도가 플러그인의 개수에 따라 달라져서 느린 경우도 있다.
- 적용 가능한 기능, 플러그인에 제한이 있다.(예 배너광고, 사이드 바 등)
- 사용자의 기기에 따라 가로/세로 폭이 변환되기 때문에 사진이나 글의 시인성이 좋다.
2) 비 반응형
- 로딩 속도가 빠르다.
- html 수정을 통한 홈페이지 변경이 용이하다.
- 가로폭이 고정되어 있어서 접속 기기에 따라 글자나 그림이 틀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광고 폭이 안 맞는 경우 동일한 증상 발생)
티스토리 스킨 변경 시 주의 사항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쓴 글, 블로그가 검색이 제대로 안 되는 문제입니다. 실제로 티스토리 스킨 변경 관련 검색을 해보면 많은 분들이 해당 사항을 경험했고 우려하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적은 글이 몇 개 없어서 지금까지 쓴 글 20개가 안 보이는 건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은 괜찮겠지만 적은 글이 100개 이상 되는 분들은 변경을 좀 고민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잘 검색되기 위해서 넣었던 메타코드, 사이트맵 작업을 다시 해줘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광고 배치도 새로 해야겠죠? 예를 들면 비 반응형에서의 광고 가로폭과 반응형의 광고 가로폭은 다르게 해 주는 것처럼요.
그럼 초보자 같은 경우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매일 스킨만 변경하며 글을 적지도 말아야 하냐?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저 나름의 꿀팁을 하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스킨 편집 꿀팁
1. 테스트용 블로그를 하나 만들자.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을 거예요. 앞서 설명한 제 블로그 사진이 지금의 제 블로그와 많이 다르죠? 맞습니다. 저는 스킨 편집만을 위해서 만들어둔 블로그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테스트 블로그에 10여 개의 간단한 글, 다양한 사이즈의 사진들을 배치하여 새로운 스킨을 변경하기 전에 적용될 옵션이나 편집 기능을 모두 검토해보고 실제 블로그에 Copy & Paste로 적용합니다.
2. 헤드부분은 미리 저장해 두자
스킨 변경 시 html이 모두 변경되므로 <head> ~~~ </head> 사이의 내용도 함께 날아갑니다. 그래서 스킨 변경을 준비하기 전에 해당 저 부분을 미리 메모장 같은데 복사해두세요. 그럼 따로 메타코드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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