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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코스트코 원두 추천 (컬크랜드 하우스 블랜드)

by 티노♪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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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이용 3년차인 소비자 입장으로 한번 써보는 코스트코 원두 순위다.

스타벅스, 커피빈, 테로로사 그 외 개인 카페까지 다녀보면서 많은 원두를 사다 먹어봤고 머신을 통해서 마셨기때문에 균일한 입도와 물의 온도 등 나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고 본다

다만 객관적인건 나의 혀일뿐...ㅎㅎ

아무튼 지금부터 시작한다.

 

1위 커클랜드 하우스 블랜드

 스타벅스에서 마시던 커피와 가장 유사하다.(리저버 아님) 그도 그럴것이 매장에서 이 원두를 사용한다고 한다. 나는 보통 녹색 하우스 블렌드를 가장 선호하고 에스프레소는 글쎄... 

일각에서는 짠맛이 나니, 너무 탄맛이 난다고 하는데,,, 그 집 커피 머신을 한번 살펴보는게 좋을듯 하다.

내가 이 원두를 고른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커피가 스타벅스, 커피빈이다. 당연히 스타벅스에 입맛이 길들여져있으니 가장 익숙하기도 하다. 또한 가격이 가장 싸다. 스벅에서 커피 원두 200그램짜리 살돈으로 1키로를 살수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가성비로보다 맛으로 보나 난 컬크랜드 하우스 블렌드! 추천

 

2위 스타벅스 브렉퍼스트 블렌드

 맛이 깔끔하고 약간 옅은(?) 가벼운 느낌이 강한 원두다. 좀 밋밋하다고 볼수도 있지만 아침이나 점심때 식사 후 커피를 마시는 나로서는 이런 가벼운 느낌이 좋다.

 그리고 해외 출장을 자주 가는데 우리나라처럼 무겁고 진한 커피보다는 가볍게 마시는 경우가 많았다. 그게 호텔이든 카페든... 

 그래서 난 이 원두를 2위로 뽑았다.

 

 

 

 

3. 스타벅스 베로나

다크 로스팅이다. 무겁고 탄맛이 강하지만 커피빈 커피랑 아~~주 유사하다. 

커피 전문점에서 마시는 탄맛을 브랜드로 구분해보자면 앤제리너스, 파스쿠찌, 커피빈으로 나눠볼 수 있을것 같다.

앤제리너스는 산도가 강하면서 무겁고, 파스쿠찌는 그냥 무겁고, 커피빈은 고소하면서 시거나 쓴 맛이 거의 없다.

이 원두가 신맛, 쓴맛은 제거되면서 묵직한 무언가가 있다.

 

4. 테라로사

 테라로사 정말 많이 가봤다. 새로 생긴 동탄부터 원조라고 불리는 강릉, 서울 등등 다양한 테라로사를 가봤지만 하나같이 나의 입맛엔 안맞았다. 여긴 커피 맛집이라기보다는 뷰맞집, 공간 맛집이 맞다고 평가하고 싶다.

 그리고 여기 커피의 특징이 그냥 마시기보다는 라떼나 시럽을 가미한 커피가 더 맛있을것같다. 아무튼 난 테라로사가 4등....

 

 

1등으로 뽑은 하우스 블렌드에 대해 의구심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며,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 식품은 일단 대용량입니다. 그래서 원두를 사면 다 못먹고 2~300그램은 항상 버리게 되더라구요.

(뒤로 갈수록 산화되어 커피 향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가격 대비 이정도 버려도 아깝지 않다라고 생각되는 가성비 원두가 하우스 블렌드 입니다.

 

기분 좋게 보고 가주시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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