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확산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좋은 소식이 하나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전염병에 대응한 무기는 총 세 가지가 있습니다. 진단키트, 치료제, 백신입니다. 진단키트는 질병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진단 기술이고, 치료제는 감염된 감염자를 치료하는 약이고, 백신은 비감염자를 사전에 백신을 투여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것입니다.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코로나 항체의 개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항체 개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항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먼저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항체란
네이버를 통해 찾아본 사전적 의미로 "바이러스, 세균 등 항원을 비활성화시키고 신체에 침입한 미생물에 대항하여 세포 외부 자극을 유도하는 당단백질이다. 동종항체와 면역항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항체라고 하면 면역항체를 가리킨다."라고 나옵니다.
혈액 내에서 생성되거나 신체 스스로 생성할 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외부에서 투입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키워주는 거죠. 그렇다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 항체는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항체
한국 화학 연구원은 신종 바이러스 융합 연구단이 과거에 큰 피해를 끼친 사스와 메르스를 이용한 항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스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 중화항체 1개가 코로나 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하여 항체를 만든다는 계획인데요. 국내 연구진의 이러한 발표로 인해 지금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항원)에 결합되어 활성을 억제시키는 항체를 말합니다. 그리고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입할 때 활용되는 단백질입니다. 쉽게 말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침입 도구)에 중화항체라는 걸 결합시켜 스파이크 단백질이 제 기능을 못하도록 만들어서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겁니다.
이러한 큰 발견을 해낸 국내 연구진은 연구 수행을 위해 국제 생물학 분야 아카이브인 bioRxiv에 공개된 코로나 19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 정보를 요청 및 전달받아 연구를 진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 화학 연구원의 신종 바이러스 융합 연구단은 코로나 19의 유전체가 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하다는 걸 분석을 통해 발견했고 기존에 개발된 사스와 메르스 중화항체가 코로나 19에 결합될 수 있는지 분석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연구의 결과가 성공적이라면 올 연말로 예상되는 백신 개발이 많이 앞당겨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될 정도로 엄청난 발견이라고 합니다.
또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료제로 개발되다 실패한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몸에 들어가면 인체의 효소에 의해 구조가 변화되고 이 물질이 바이러스 증식에 필요한 효소의 작동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 19의 RNA 유전물질이 필요하고 이 물질을 증식하여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원들도 다방면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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